유통업계가 2030세대와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대체불가토큰(NFT) 오프라인 전시를 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카카오그룹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와 손잡고 오프라인 NFT 전시 공간인 ‘넥스트 뮤지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문을 여는 넥스트 뮤지엄에서는 패션 상품과 식음료, 체험형 콘텐츠 등 다양한 NFT 콘텐츠가 전시된다.
첫 번째 전시에는 과일섬을 주제로 다양한 작가가 과일을 활용해 만든 작품이 소개된다. 사과 그림으로 유명한 윤병락 작가가 실물 작품과 함께 NFT 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작가 등 신진 작가 작품도 전시된다.
장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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