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가 31일 강원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조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김명선 도행정부지사 및 도청 실·국장 등 지휘부와 함께 도청 별관 4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모든 공직자들은 추모기간 동안 국민정서에 맞춰 차분하게 (고인을)추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강화 계획도 밝혔다. 김 지사는 "각종 축제나 행사장에서 또 다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대책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와 관련 지난 30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사고재발방지를 위한 행사장 안전점검강화 등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일보는 이번 참사로 안타깝게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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