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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文, 한복이 우리 문화라고 똑바로 대응 못 해. 외교참사란 이런 것”

입력 : 2022-09-26 16:00:00 수정 : 2022-09-26 15: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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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참사라고 사과해야 할 거짓말은 바로 이런 것”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당시 불거진 ‘비속어 논란’ 관련해 야권이 ‘외교참사’라고 맹공하자, 전 정부가 중국 정부에 ‘한복은 우리 문화’라고 똑바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이것이야 말로 ‘외교참사’라고 반격했다.

 

배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文정부, 中이 ‘한복‘ 인정했다더니… 실제론 ‘한복은 중국 것이자 한반도 것’>이란 제목의 TV조선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는 지난 2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당시 개최국인 중국의 56개 민족을 상징하는 인물 중 한 명이 한복을 입고 등장해 논란이 인 데 대해 문재인 정부가 ‘중국이 한복을 한국 것’이라고 인정했다고 진화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매체는 “중국 측은 외교 통로를 통해 ‘중국 조선족과 한반도 양측은 복식 등 공통의 전통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한반도의 것이며 또한 중국 조선족의 것’이라는 유사한 취지로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4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조선족 여성이 관람객에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배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실책한 것은 바로 잡아야지요?”라며 “한복은 우리 옷이다. 왜 우리 옷 우리 문화라고 똑바로 대응 못했나”라고 전 정부에 물었다.

 

이어 “외교참사라고 사과해야 할 거짓말은 바로 이런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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