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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석 vs 이두원… LG의 행복한 고민

입력 : 2022-09-22 20:37:59 수정 : 2022-09-22 20: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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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신인 1순위 지명권 확보

양, 패스 능력 뛰어난 정통가드
이, 높이 우위로 골밑 장악기대
포워드 박인웅 선택 가능성도

프로농구 창원 LG는 지난 21일 열린 2022 신인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는 행운을 누렸다. 2019년 드래프트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가장 좋은 신인을 뽑을 기회를 잡은 것이다.

LG가 지금까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것은 3차례. 공교롭게 모두 센터를 지명했다. 2001년도에 처음 잡은 1순위 때 송영진(은퇴)을 선택했고, 2013년 두 번째 1순위 때는 김종규(31·원주 DB)를 잡았다. 그리고 가장 최근 1순위 지명권을 가졌던 2019년에도 고려대 출신 박정현(26)을 골랐다. 그만큼 장신 센터가 필요했던 팀이기도 했다.

양준석(왼쪽), 이두원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LG가 또다시 센터를 선택할 것인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올해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는 이가 연세대 가드 양준석(21·180㎝)과 고려대 센터 이두원(22·204㎝)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조상현 LG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양준석은 패스 능력이 뛰어난 정통 가드이고 이두원은 높이에서 확실한 장점이 있다. 누구 하나 놓치기 아깝다. 여기에 더해 포워드 중에선 중앙대 박인웅(23·190㎝)도 눈길이 가는 선수이기도 하다.

일단 팀 내 빅맨 자원으로는 김준일, 박인태와 함께 현재는 군 복무 중이지만 박정현도 다가올 시즌 중 복귀한다. 그래서 이번엔 가드가 더 필요한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 하지만 포인트가드진도 이재도, 한상혁 등 이미 어느 정도 진용이 갖춰진 것도 사실이다. 더군다나 팀의 미래를 고려하더라도 가드 양준석과 센터 이두원 모두 탐나는 선수다. 의외로 박인웅을 선택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도 없다. 과연 LG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팬들의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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