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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 김새론, 피해 상가 찾아 사과 "대부분 보상"

입력 : 2022-06-24 11:30:56 수정 : 2022-06-24 11: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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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카카오TV 제공

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 사고로 발생한 피해 보상에 힘쓰고 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4일 "김새론이 자신의 음주운전 사고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건물과 상가를 찾아가 사과했다. 대부분 보상을 마쳤다"면서 "김새론은 적극적으로 사후 처리에 힘쓰며 자숙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께 서울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거부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했다. 검사 결과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나타났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는 약 4시간30분 동안 정전됐다. 카드 결제 등이 되지 않아 주변 상권 일대도 피해를 입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변압기 수리 비용은 약 2000만원이며, 김새론 측은 보험 처리할 예정이다.

 

김새론은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TV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측은 김새론 촬영분 편집을 논의 중이다. 김새론은 사고 다음 날인 지난달 19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 상인, 시민, 복구해준 분들 등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불미스러운 사건에 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내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 죄송하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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