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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뷔, 열애 아닌 단순 해프닝? SNS서 찾은 ‘증거’ 모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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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24 09:09:38 수정 : 2022-05-24 13: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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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멤버 제니(본명 김제니)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셜네트워크(SNS)상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다.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 뷔 인스타에서 찾은 추가 정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제니와 뷔의 그간 인스타그램 게시글들이 담겨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데뷔 이후 8년 만에 개별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며 12월7일 뷔의 팔로잉 리스트에는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추가된 바 있다. 앞서 뷔는 멤버 6인의 개별 계정과 함께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 단 7개만을 팔로우하고 있었다.

 

그러나 뷔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제니의 개인 계정을 언팔하며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에 “인스타 추천, 이거 없애는 방법 없나요? 무서운 어플이네”라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에 당시 뷔의 제니 계정 팔로우는 단순히 ‘추천 계정’으로 인해 생긴 해프닝으로 해석됐다.

사진=뷔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뷔,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나 지난해 12월 20일 뷔는 돌연 인스타그램에 “넌 내가 더 나은 남자가 되고 싶게 만들어”라는 게시글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며칠 간격을 두고 같은 조형물이 설치된 배경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제니, 뷔 인스타그램 캡처

 

또 지난 2월4일에는 같은 시각, 생산된 년도가 같은 와인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제니는 해당 와인이 제조된 ‘1996’이라는 년도에 하트 표시를 따로 기입해 호기심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뷔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뷔는 가장 최근인 5월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흑백 데이지 꽃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데이지 꽃은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개인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을 상징하는 로고이자 시그니처이기도 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그후 23일 뷔와 제니의 열애설이 제기된 후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랑 제니 대나무숲이다 드디어’라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같이 출국했을 때부터 말하고 싶었어. 드디어 말해서 속시원하다”며 “티웨이 비즈니스 타고 갔어. 대놓고 다녀서 다들 공개연애 하려나보다 함”이라고 밝혔다.

 

앞서 티웨이 비즈니스는 항공 정보가 남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열애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한편 22일 각종 소셜네트워크(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들의 제주도 목격 사진이 게재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오늘 제보 온 핫한 사진“이라며 “닮은 꼴일지도 모르지만 제주도에서 찍힌 두명의 탑 아이돌, 특히 여성 아이돌은 최근 있었던 열애설 남자 OG 아이돌 멤버와 결별설 돌아서 더 팬들이 믿는 느낌. 일단 팩트 체크 안 되어서 이름은 다 가렸어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도로 휴가를 온 듯한 제니와 뷔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일단 팩트 체크 안 되어서 이름은 다 가렸다”고 전했으나 최근 제니는 제주도를 방문, 본인이 모델로 활동하는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탐부’ 모델을 착용한 뒤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바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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