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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원숭이두창 확산 100명 이상 감염…"WHO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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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21 04:04:15 수정 : 2022-05-22 17: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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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원숭이두창이 퍼지면서 독일과 벨기에, 프랑스 등에 걸쳐 100명 넘는 환자가 발생했다고 BBC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프리카에서 주로 유행하던 원숭이두창은 최근 수주 전부터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긴급대책 회의를 소집하고 원숭이두창 감염상황에 관한 논의에 들어갔다.

 

벨기에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2명이 걸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보건전문가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현지 방송 VRTNWS에 따르면 이들 환자는 같은 파티에 참석하고서 각기 다른 도시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국립공중위생연구소는 "더 많은 감염자가 나온다고 예상한다"면서 그래도 현재로선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독일군 의료 서비스는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를 19일 발견했다고 공표했다. 환자에는 원숭이두창 증상인 피부 병변을 보였다고 한다.

 

카를 라우터바흐 보건장관은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바이러스가 쉽게 퍼지지 않아 위생 당국이 신속히 대응하면 유행을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보건 당국도 파리 수도권에서 최초 감염자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으며 네덜란드 보건 당국 역시 수 건의 감염 사례를 보고받았다고 분명히 했다.

 

이탈리아 당국은 새로 2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계 감염자가 3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스페인 보건 당국은 추가로 23명이 원숭이두창에 걸렸다고 전했다.

 

그간 영국에서 확인한 환자는 20명, 포르투갈 경우 14명에 각각 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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