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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논란’ 래퍼는 뱃사공? “DM으로 女 만나” 발언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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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11 15:29:33 수정 : 2022-05-11 15: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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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바퀴달린 입’ 캡처

 

래퍼 던밀스의 아내 A씨가 한 래퍼의 성폭력 범죄를 폭로한 가운데 해당 래퍼로 지목된 뱃사공(본명 김진우)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뱃사공은 지난달 1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웹 예능 프로그램 ‘바퀴달린 입’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행자 이용진은 뱃사공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만나게 된 이성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같은 폭로에 타 출연진들은 “어쨌든 연예인인데 괜찮은 것이냐”며 우려를 표했으나 뱃사공은 “나는 기본적으로 연예인이라고 생각하고 산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아직도 길바닥에 침 뱉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용진은 “아직도 GTA(범죄행각을 묘사한 오픈월드 게임)처럼 산다”며 거듭 걱정을 드러냈다.

 

10일 래퍼 던밀스의 아내 A씨는 한 래퍼의 성폭력 범죄를 폭로했다. 이날 A씨는 인스타그램에 “DM으로 여성 만다고 다니는 것까지만 이야기하냐. 그 뒤에 ‘몰카’ 찍어서 사람들에게 공유했던 것은 얘기 안 하느냐”며 “양심적으로 반성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 했을 텐데”라고 꼬집었다.

 

이어서 A씨는 “정준영과 다른 것이 대체 뭐냐. 피해자는 너무 힘들어 극단적 선택 시도도 했다”며 이밖에도 해당 래퍼로부터 피해를 당한 다른 여성들이 있다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특히 A씨는 폭로글에서 해당 래퍼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최근 방송에 나와 DM으로 여성을 만난다고 한 래퍼’라고 전한 부분을 근거로 해당 래퍼를 뱃사공으로 지목했다.

 

한편 뱃사공은 힙합 언더신에서 활동해온 래퍼로 2018년 발매한 ‘탕아’로 그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상을 받으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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