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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강수연,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현재 의식 없어

입력 : 2022-05-05 21:01:28 수정 : 2022-05-05 22: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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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영화배우 강수연(55·사진) 씨가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날 소방서와 연예계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후 5시 48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강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4세 야역배우 출신인 강씨는 1989년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에서 삭발 투혼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어 영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경마장 가는 길’, ‘그대안의 블루’ 등이 연이어 대박을 터뜨리며 ‘영화계의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대 이후 연기 활동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가 2022년 연상호 감독의 ‘정이’로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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