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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 세계 재생 에너지발전량 257GW 증가…9.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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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4-25 16:00:00 수정 : 2022-04-25 15: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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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가 빠르게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 중에서도 특히 태양광과 풍력발전이 성장이 두드러졌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가 지난 11일 발표한 ‘재생에너지 용량 통계 2022’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은 257GW 증가했다. 전년도보다 9.1% 성장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용량은 3064GW로 증가했다. 이 중 수력발전이 1230GW로 가장 많은 비중(40%)을 차지했다. 태양광과 풍력은 각각 849GW(28%), 825GW(27%)를 생산했다. 

 

그러나 지난해 재생에너지 증가분인 257GW만 따지면 발전원 순위가 바뀐다. 태양광 보급량은 133GW, 풍력은 93GW 늘어 두 발전원이 8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에 수력발전은 19GW, 바이오에너지는 10GW, 지열발전은 1.6GW 증가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가 태양광과 풍력 증가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가장 증가했다. 지난해에만 154.7GW가 늘어 지난해 새롭게 생산된 재생에너지의 60%가 아시아에서 발전된 전력이었다. 아시아 재생에너지 총 발전량은 1.46TW가 됐다. 전 세계 재생에너지 생산량의 약 절반(48%)에 해당한다. 지난해 중국에서만 121GW의 추가 전력이 확보됐다. 태양광만 53GW, 풍력은 46.9GW가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전반적으로 2020년에 비해 재생에너지 성장률은 주춤했으나 지난해 중국의 재생에너지 생산 증대가 전 세계 성장률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서는 봤다. 

 

보고서는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확대 정도가 에너지 수요 성장폭보다 커야 한다”며 “그래야 재생에너지가 아닌 발전원의 사용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누적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3064GW, 왼쪽)과 2021년 발전원별 재생에너지 확대 용량. 파란색은 수력, 노란색은 태양광, 회색은 풍력, 초록색은 바이오에너지, 붉은색은 지열발전을 의미한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 보고서 캡처

국제재생에너지기구는 현재 집계된 수치가 일부 누락됐거나 과도하게 평가된 부분이 있을 수 있어 수정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설비는 설치돼 있으나 아직 전력망에 연결되지 않아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용량도 향후 추가될 수 있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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