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브 멤버 윤민수의 아들 윤후 군이 국제학교 성적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 학교’에는 윤민수와 아들 윤후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숙제를 미리 끝내기 위해 책상 앞에 앉은 윤후는 “반에서 20명 중에 2~3등 정도 한다”고 밝혔다. 또 수학과 영어에 재능을 보인 윤후는 목표 대학을 묻자 “서울대는 넘사고 연세대 정도는 제가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주말을 보내고 있던 윤민수는 윤후의 방에 들어와 “적당히 해”라며 공부를 방해했다. 결국 윤후는 아빠와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진로 고민이 많은 윤후에게 윤민수는 “너 옛날에 영어 가사 써달라고 했던 거 기억나냐. 그거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글 쓰는 데 재능 있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윤후는 “아빠가 그런 반응을 보일 줄 몰랐다. 무조건 노래는 아니라고 하셨다”며 “노래보다는 작사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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