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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재학생 2명, 차세대 보안리더 10인 선정

입력 : 2022-04-15 01:00:00 수정 : 2022-04-14 17: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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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제10기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Best of the Best)’ 인증식에서 2명의 재학생이 ‘최우수 인재 10인’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BoB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해 우리나라 정보보안을 선도할 최정예 화이트 해커와 리더급 정보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IT 보안에 재능 있는 청년을 선발해 9개월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1기 교육생 60명을 시작으로 이번 10기 수료생 196명을 포함해 총 1454명의 보안 인재를 배출했다.

 

프로그램은 전공 교육, 팀 프로젝트, 경연 교육 등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정보보호 분야별 최고 전문가 멘토가 △정보보안 컨설팅 △보안제품 개발 △디지털포렌식 등 맞춤형 실무 교육을 제공하며, 참가 학생은 실무 중심의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영예로운 최우수 인재 10인에 선정된 서성환(정보보호학과 18학번), 이문규(정보보호학과 20학번) 학생은 ‘디지털포렌식’ 전문 트랙에서 전공 교육을 수료했다. 팀 프로젝트에서 서 씨는 사이버 범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미싱’ 예방의 정적 탐지 및 동적 탐지 기능을 통한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을 구현했다. 이 씨는 범죄에 사용되는 비트코인 추적 플러그인을 개발해 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우수 인재 10인에 선정된 학생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명의 Best10 인증서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는 학부 과정으로는 국내 최초로 2001년에 신설됐다.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범죄 및 해킹 방어 최정예 정보보호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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