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단골 성우를 맡았던 미국 코미디언 길버트 고트프리드가 6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AP통신은 12일(현지시간) 고트프리드가 희귀 유전성 근육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질환은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고트프리드가 “전설적인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코미디언들의 코미디언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1980년대 인기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디즈니의 알라딘(1992)에서 앵무새 ‘이아고’ 목소리를 맡아 개성 있게 연기해 대중 인기를 얻었다. 영화 ‘비버리힐스 캅 2’ ‘쥬니어는 문제아’ 등 다수 영화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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