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과 데브디스코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고리 코나셴코프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서부의 지하 군사 창고를 파괴하기 위해 킨잘 복합체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그는 브리핑에서 "극초음속 항공탄도미사일을 탑재한 킨잘 항공미사일 시스템이 이바노-프랑키우스크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대형 미사일과 항공 탄약 지하 창고를 파괴했다"고 말했다.
또 "해안 미사일 시스템을 이용해 항구도시 오데사 인근에 있는 우크라이나 군용 통신센터와 정찰 센터도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킨잘 미사일은 사거리가 2000㎞, 속도는 마하 10(초속 3.4㎞)으로 빨라 레이더 탐지 회피 기능이 돋보인다. 최고 시속 8000㎞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보다 빠르다. 이에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제로는 요격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미사일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슈퍼 무기'로 수차례 언급해왔다. 함정과 지상 표적을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핵탄두나 고폭탄을 장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속으로 표적을 타격하는 것만으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초 킨잘 미사일로 무장한 여러 대의 MiG-31 전투기를 솔치 공군기지에서 벨라루스와 폴란드 사이의 체르냐홉스크 해군기지로 이동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달 중순 벨라루스 훈련 중 지상 목표물에 대한 킨잘 미사일 사용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뉴시스>뉴시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송영길의 귀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22/128/20260222511174.jpg
)
![[특파원리포트] 중국이 부러워졌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22/128/20260222511171.jpg
)
![[박영준 칼럼] 한·일 공동이익 키울 ‘협력의 길’ 열자](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22/128/20260222511161.jpg
)
![[김정기의호모커뮤니쿠스] 정당한 ‘자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22/128/20260222511164.jpg
)






![[포토] 카리나 '눈부신 등장'](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9/300/20260219508200.jpg
)
![[포토] 혜리 '완벽한 비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9/300/2026021950839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