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봉 낮은 MZ세대 동기부여 필요
20대 5급 공무원 10명 중 6명 이상이 “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행정연구원은 지난해 8∼9월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 일반직 공무원 4000명을 대상으로 벌인‘공직생활실태조사’에서 국가·지방직 20대 5급 공무원의 62.7%가 “기회가 된다면 이직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고 13일 전했다. 이직 의향이 있다고 한 비율은 6∼7급에서는 44.6%, 8∼9급에서는 43.6%였다. 연구원은 이른바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로 불리는 20∼30대 공무원은 동료나 조직에 대한 관심, 조직에 헌신하고자 하는 의지 등 ‘조직시민행동 인식’이 다른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설명했다. ‘내가 받는 보수는 내 업무성과에 비춰 적정하다’는 명제에 긍정하는 정도는 20대가 2.55점(5점 만점)으로 가장 낮았다. 연구원은 “생산성에 상응하는 보수체계로 개편해 호봉이 낮은 MZ세대 공무원들에게 동기부여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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