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北, 김정은 중심 ‘유일적 영도체계’ 강조… 나무 심기 주문도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재차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유일적 영도체계’를 강조했다. 아울러 수해를 예방하고자 봄맞이 나무 심기와 위생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 열렸다고 2일 전했다.

 

강습 출연자들은 초급당 비서들에게 “일심단결을 억척같이 다지는 데 당 사업의화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당 중앙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의 이상적 목표는 전당과 온 사회가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으로 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초급당비서가 김 위원장의 권위 옹호에 앞장서고 소속 기관근로자들의 사상을 다잡아 당의 방침과 지시를 잘 수행하게 함으로써 기풍이 확립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다.

 

또 “믿을 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당의 인민적 정책의 철저한 실행 여부와 단위 발전의 성패가 당 책임일군들의 수준과 능력, 역할에 크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달 26∼28일 사흘간 평양에서 노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를 진행한 데 이어 별도의 강습까지 개최했다.

 

아울러 북한은 봄을 맞아 나무 심기와 위생 강화도 강조했다.

 

이날 노동당 기관기 노동신문은 북한판 식목일을 뜻하는 식수절을 맞아 ‘나무 심기에 한 사람같이 떨쳐나서자’라는 사설을 통해 “산림 조성은 모든 산을 쓸모 있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어 조국 강산을 인민의 낙원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정치적 사업”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나무 심기를 식수절 뿐 아니라 연중 꾸준히 해야 한다”며 “지대적 특성을 비롯한 일련의 이유와 조건을 내대면서 특정한 계기에만 나무를 심는다면 결국에는 산림 조성에서 실질적 개선을 가져올 수 없다”고 했다.

 

북한 식수절은 애초 1947년 김일성이 문수산에 나무를 심은 날인 4월 6일이었다가, 1999년부터는 김일성과 김정일이 평양 모란봉에 올라 산림조성 구상을 제시했다는 1946년 3월 2일을 기념한다며 이날로 변경했다.

 

북한은 그간 무분별한 개간과 벌목으로 산림이 피폐해지면서 수해가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집권 이후 산림 조성 사업을 ‘산림복구 전투’라고 부르면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노동신문은 별도 기사에서 3월을 맞아 내달까지 봄철 위생월간 사업이 시작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방역 사업과 함께 진행된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포토

나나 '상큼 발랄'
  • 나나 '상큼 발랄'
  • 서현 '화사한 꽃 미모'
  • [포토] 박하선 '벚꽃 미모'
  • 아이브 장원영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