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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이들 행복한 도시 조성 나선다

입력 : 2022-02-21 01:10:00 수정 : 2022-02-21 00:59:40
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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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제시
통합시스템 구축… 정보 일원화

서울 성동구가 아동 권리 존중 및 행복한 삶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2∼2025년) 조성계획을 제시했다.

20일 성동구에 따르면 구의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계획은 그간 추진해온 130여개 아동친화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 중점 추진할 34개 사업을 추가한 것이다.

대표적인 아동친화사업은 ‘아동 통합포털시스템 구축’이다. 아동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늘리고 관련 지원 정보를 일원화할 방침이다. 또 지속적인 아동권리 교육을 위해 시민강사 양성에 힘을 쏟는다. 구는 어린이·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놀이를 기획하는 ‘아동·청소년 놀이기획단’을 운영하고 어린이 시각에서 통학로 위험요소를 발굴, 개선하는 ‘메타버스로 만나는 우리학교 안전통학로 조성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아울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아동권리 옹호관 위촉·운영 △어린이 꿈 공원 조성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등도 구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사업들이다.

지난해 아동친화도·시민의견수렴 등 아동영향평가 연구용역을 실시했던 구는 관련 로드맵에 기반한 아동친화정책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아동이 진정으로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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