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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양동마을처럼… 경북도청, 신도시에 천년주택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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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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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신도시에 들어서는 명품 주거타운 시범단지 위치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올해 천년을 내다보는 건축물을 만들어 건축자산으로 삼는 건축패러다임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그간 건축물이 실용성과 경제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지역의 정체성과 혼이 담긴 예술작품이자 문화유산으로서의 남긴다는 취지에서다.

 

경북도는 경북도청신도시 특화주거단지 내 100세대 규모의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질 명품 주거타운 시범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협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하회·양동마을같이 후손에게 물려줄 문화적 가치가 높은 천년주택 건설을 목표로 뒀다.

 

경북도는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를 거쳐 하반기에는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이 참여하는 천년주택단지 마스트플랜을 그려나간다. 시범단지는 구조적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이면서 거주자 선호 변화에 따른 공간 가변성까지 갖춘 맞춤형 주택으로 만든다. 그린 뉴딜 제로건축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한다. 휴식과 건강, 문화, 교육, 비즈니스 등의 인프라도 두루 갖춘다.

 

경북도는 천년건축물이 지속성을 가지고 시·군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조례 제정, 인센티브 지원 등을 한다. 경북도청신도시에 들어서는 복합문화콤플렉스 조성사업에도 천년건축을 반영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도시 재건축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이유로 지방 이주를 선택하는 사람을 경북으로 유인하는 매력적인 정주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 시대와 후손에게 건축의 원형을 남길 수 있도록 명품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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