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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우리집밥, 불황에도 ‘외형·수익성’ 다 잡았다

입력 : 2022-01-27 09:29:22 수정 : 2022-01-27 09: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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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전문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외형 확장과 수익성 강화로 성장을 이뤘다.

 

먼저 지난 한해 학교와 군 부대, 테마파크, 대기업의 단체급식을 새롭게 수주하면서 기존에 산업체와 관공서 위주이던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했다. 

 

신규 계약은 물론 기존부터 단체급식을 공급해 온 고객사와의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높은 재계약률을 기록했다. 이는 본우리집밥의 단체급식 공급 역량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방증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2021년 말 누적 재계약률은 93%로 집계됐다. 지난해 재계약률은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85%, 89%, 3분기와 4분기에는 100%를 기록했다. 재계약률은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중견 중소 업체로는 이례적으로 신규 수주 기준 단체급식 주요 기업 28개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역 담당별 물건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다양한 현장 실사 및 품평회 경험을 통해 기른 운영 안정성의 결과물로 보인다.

 

본우리집밥 관계자는 “본우리집밥은 신규 거래처 확보 및 기존 거래처와의 견고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수주량을 확대하며 지속 성장해나가고 있다”라며 “올해도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차별화된 공급 역량 강화에 집중해 전국의 본우리집밥 고객사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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