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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음식에 어울리는 주류, 이 페어링 어때요?

입력 : 2022-01-26 10:43:45 수정 : 2022-01-26 10: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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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족과의 만남도 소원해진 요즘, 명절을 맞아 그리운 가족과의 만남이 기다려지고 있다. 왁자지껄한 이전의 명절 분위기는 아니겠지만,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과 명절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설 음식과 어울리는 주류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명절 음식으로 대표적인 메뉴를 꼽자면 갈비찜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갈비찜은 담백한 고기와 달콤짭짤한 양념이 일품이다. 이렇게 양념이 강한 육류 요리를 먹을 때는 맛과 향이 진하면서 부드러운 목 넘김을 선사하는 에일 맥주를 추천한다.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이 최근 바이브 윤민수와 협업하여 출시한 ‘오열맥주’는 달달한 몰트 향에 은은한 허브 아로마가 더해진 골든 에일 맥주로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맛, 홉의 쓴 맛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특히 ‘오열맥주’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개개인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캔 디자인에 바이브 윤민수가 오열 창법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캐리커처로 담아 온 가족이 함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명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육전, 산적 등 기름진 요리들과 잘 어울리는 주류는 단연 우리 전통 술 막걸리다. 특히 부드럽고 상쾌한 맛을 강조한 생 막걸리는 전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고, 고소한 감칠맛을 돋워준다.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설 명절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는 여느 막걸리보다 높은 15도 도수에 청량감 있는 탄산과 묵직한 맛의 조화가 훌륭한 제품이다.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아 단맛이 적고 산뜻하다. 

 

탁주제조업체 이동주조1957이 홈술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포천 이동 생 막걸리 1인 1병’은 물 맑기로 유명한 백운계곡 지하 200m 천연 암반수와 유산균이 살아 있는 100% 천연 탄산을 담아 제조했다. 쌀과 밀을 자연 발효해 맑고 고운 빛깔은 물론, 막걸리 특유의 묵직함과 톡 쏘는 깔끔함이 조화을 이룬다. 500mL 소용량으로 출시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불고기, 잡채 등 명절 음식과 잘 어울리는 이색적인 페어링을 찾는다면 와인은 어떨까.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최근 출시한 ‘디아블로 도깨비 에디션’은 칠레의 뛰어난 와인 산지인 센트럴 밸리의 선별된 포도로 만들었다. 풍부하고 진한 체리, 자두, 블랙 커런트 향에 이어지는 은은한 토스트, 커피향이 일품이며, 잘 익은 산 딸기, 자두의 맛과 세련되고 부드러운 탄닌의 긴 여운이 인상적이다. 불고기, 떡갈비, 잡채 등 한식 요리와도 찰떡 궁합이다.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설 명절을 맞아 선보인 설 와인 선물세트 중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 킴 크로포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잘 익은 과일의 느낌과 기분 좋은 산도가 돋보여, 기름진 전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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