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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42.0% VS 李 36.8% VS 安 10.0%…‘당선 가능성’ 尹 45.2% VS 李 43.3% [리얼미터]

입력 : 2022-01-25 07:00:00 수정 : 2022-01-25 08: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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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가능성' 尹 3.3%p ↑…李 2.9%p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선거 후보(왼쪽부터).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6~21일 전국 유권자 304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 42.0%, 이 후보 36.8%,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0.0%, 심상정 정의당 후보 2.5% 순이었다.

 

윤 후보는 지난주 대비 1.4%포인트(p) 상승했고 이 후보는 0.1%p 상승했지만,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3.9%p)보다 상승한 5.2%p로 오차범위 밖(95% 신뢰수준에서 ±1.8%p)이다. 안 후보는 6주 만에 하락했지만, 두 자릿수를 유지했고, 심 후보는 지난주 조사보다 0.5%p 상승했다.

 

윤 후보는 성별에서 남녀 모두로부터 40% 안팎의 지지를 받으며 이 후보를 앞섰다. 연령별에선 40대와 50대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윤 후보는 특히 20대에서 44.6%의 지지율을 기록해 24.1%의 이 후보를 크게 앞섰다. 20대 남성에선 55.6%를 기록했고, 취약층으로 꼽혔던 20대 여성에선 28.6%의 지지율로 28.2%의 이 후보와 접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40대에서 51.3%의 지지율로 다른 후보를 압도했고 50대에서도 46.6%로 절반에 가까운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선 당선 가능성은 윤 후보 45.2%, 이 후보 43.3%, 안 후보 4.5%, 심 후보 1.3% 순이었다. 윤 후보가 지난주 조사보다 3.3%p 오른 반면 이 후보는 2.9%p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4%, 민주당 31.9%, 국민의당 8.7%, 열린민주당 4.9%, 정의당 3.8%, 기본소득당 0.5%, 시대전환 0.5% 순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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