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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짝퉁 논란’에 베테랑 스타일리스트 “조악한 가품, 몰랐을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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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9 10:08:07 수정 : 2022-01-19 13: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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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처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이른바 ‘짝퉁’ 논란에 사과한 가운데 10여년차의 베테랑 스타일리스트가 “가품 수준이 조악해 본인이 몰랐을 리 없다”고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프리지아 짝퉁.. 현직 스타일리스트들도 놀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송지아는 현재 한강뷰 트리마제 28평에 살고 있다”며 “소속사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얻어준 것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아파트는 매매가 22억5000만원에 달하지만 월세는 1억에 400만원대 8억에 40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나와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인과 소속사를 통해 금수저 이미지를 메이킹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10여년차 스타일리스트는 “드라마 같은데서는 가품을 아예 못 입힌다. 웬만하면 자기가 알려져 있으면 가품 안 입는다. 자기가 모른다고 입는다는 건 말이 안된다. 가품은 불법이다. 실 하나 차이로 가품 만들고 전문가 아니면 사실 방송 화면으로 구별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급 가품을 입어도 국내에 명품 전문가들이 많아서 부담스럽다.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며 “심지어 프리지아는 소위 S급도 A급 가품도 아니었다. 미러급 S급 A급 매입 쉽지 않다. 중국에 판매상이 있기 때문에 아주 복잡한 절차를 거쳐 보름 뒤에나 매입이 가능해 본인이 모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진호는 “소속사가 주도해 인터넷에서 파는 16000원 의상을 입힌 경우라면 모를 수 있다. 하지만 트리마제 월세까지 내준다는 의혹이 있는 소속사가 그렇게 했다는건 앞뒤가 안 맞는다. 그렇기에 본인이 몰랐을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 시청자들을 우습게 본 것”이라며 “송지아는 사과문까지 공개하며 고개를 숙였지만 고의적으로 시청자를 기만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송지아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에서 착용한 의상과 함께 과거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 속 여러 명품 브랜드 의상이 ‘가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그는 가품 제품들로 리뷰 콘테츠 영상까지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뭇매를 맞았다.

 

이같은 논란이 심화되자 17일 송지아는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먼저 저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 논란이 있었는데,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이어 “정말 죄송하다”며 “디자이너들의 창작물 침해와 저작권 무지로 발생한 모든 상황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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