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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엄청 커져”… 이번엔 ‘김건희 성형설’ 들고나온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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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10 08:00:00 수정 : 2021-12-10 08: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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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과거사진 올린 손혜원, 댓글 단 진혜원 검사
범여권 인사인 손혜원 전 의원이 지난 8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과거와 최근 사진을 나란히 올린 뒤 성형수술 의혹을 제기했다.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를 연일 맹폭 중인 여권이 이번엔 김씨의 성형수술 의혹을 꺼내들었다. 앞서 여야 대선 후보의 부인과 여성 영입 인재 등을 비교하는 글로 역풍을 맞았던 여권이 또 다시 외모 관련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범여권 정당인 열린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손혜원 전 의원은 전날 밤 페이스북에 김씨의 과거 사진과 최근 사진을 나란히 올린 뒤 “얼굴이 변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보니 눈동자가 엄청 커져 있다…”고 적었다. 김씨가 성형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이 글 밑에는 과거 수 차례 친여 성향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진혜원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검사가 “입술산 모습이 뚜렷하고 아랫입술이 뒤집어져 있고, 아래턱이 앞으로 살짝 나와 있다”며 “여성적 매력과 자존감을 살려주는 성형수술로 외모를 가꾼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관상 관점에서)”라는 댓글을 달았다.

 

진 부부장검사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선 ‘2차 가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손 전 의원과 여권 지지자로 보이는 이들은 “성형 전 눈과 성형 후 눈의 차이를 보니 잘 때 눈이 감기기는 하겠나 싶다”거나 “역시 손 의원님 뿐”이라는 등 동조하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김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 등으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 TV’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선대위 법률지원단장인 유상범 의원과 김형동·엄태영·전주혜 의원이 대검찰청을 찾아 추 전 장관과 열린공감 TV 관계자, 오마이뉴스 기자, 관련 제보자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를 적시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열린공감 TV는 제보자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과 인터뷰를 통해 김씨가 1997년 ‘쥴리’라는 예명으로 유흥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오마이뉴스도 이를 보도했다. 추 전 장관은 전날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를 링크하면서 “커튼 뒤에 숨어도 주얼리(쥴리) 시절 목격자가 나타났다”고 적었다.

 

국민의힘은 이런 보도와 글이 허위사실이자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최지현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전날 입장문을 내 “단연코 김씨는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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