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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00여명에 ‘마음 방역 키트’ 제공

입력 : 2021-12-06 01:15:00 수정 : 2021-12-05 23:04:34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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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코로나 블루’ 대응 활력 이벤트
달고나 체험·DIY 네온사인 등 다채

서울 송파구가 관내 청소년 1000여명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또래울 마음 방역 키트’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울타리’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진로체험, 취미활동 시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가리킨다. 관내 공공·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발굴 및 개방해 청소년센터, 미래교육센터, 복지관 등에 15개의 또래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키트는 구와 15개 또래울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체험키트다.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DIY 네온사인 △크리스마스 오르골 △야광 미술놀이 △밀키 파우치 △가죽 카드지갑 △아크릴 무드등 △아로마 오일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 11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키트 체험은 또래울마다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고 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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