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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이핵관’이 분탕질” 지적에 이준석 측 박종원 “사과·정정방송 없을 시 법적 대응 고려”

입력 : 2021-12-05 11:44:25 수정 : 2021-12-06 0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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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 “이준석 단톡방 있는데 '준석단'이라 불린다”
박 공보보좌역 “연락했는데 주말이라며 예의 운운해”
이준석 “이번 일정 중 공적 간담회 외 어떤 당비도 지출된 바 없다” 반박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4일 오후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커플 후드티를 입고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이핵관(이준석 핵심관계자)’을 비판한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직접 반박에 나섰다. 앞서 이 대표가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는 줄임말을 만들어 이들의 행태를 비판한 바 있는데 가세연 강용석 변호사가 이를 차용해 이 대표를 지적하는 모양새다.

 

3일 가세연 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종원(공보 보좌역)·박유하(당대표 수행팀장)·김용태(청년최고위원)·이준석의 단톡방이 있는데 이른바 ‘준석단’이라고 불린다 한다”고 지적했다.

 

강 변호사는 “이들을 ‘이핵관’이라 볼 수 있는데 국민의힘 당내 분탕질의 주모자이자 주범들”이라고 저격했다. 강 변호사는 이같은 내용을 유튜브 가세연 방송에서도 했다.

 

지목당한 박 공보보좌역은 페이스북에 “가세연에서 사실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방송한 부분에 유감이고 기타 확인되지도 않고 사실관계도 다른 발언을 여러 가지 하셨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가세연 측과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거나 연락받은 분은 ‘주말’이라며 예의 운운하시는데 상당히 당황스러우며 모욕적인 언급까지 있었다”며 “심지어 호남 사람이냐는 물음까지 하셔서 할 말을 잃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사과와 정정방송이 없을 시 법적 대응도 고려하겠고 구독자가 많은 영향력 있는 유튜브 프로그램인 만큼 책임 있는 보도를 요청드린다”며 “이런 식으로 한 개인과 가족의 명예가 훼손되는 것은 절대 사양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도 이같은 박 공보보좌역의 글을 공유하며 “이번 일정 중에 공적 일정인 4.3 유족 간담회와 여순 여수 유족회 간담회 외에는 어떤 당비도 지출된 바 없다”고 반박해다.

 

그는 “이번에 전당대회 3명과 함께 치를 때부터 저를 도운 박 공보보좌역은 당 대표 비서실 소속”이라며 “제가 가는 곳에는 거의 모든 일정에 수행팀장과 정무실장, 공보보좌역이 항상 함께 한다”고 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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