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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군단 12명이 5잔”…SNS에 손님 얼굴 공개하고 저격한 카페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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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30 10:23:48 수정 : 2021-11-30 11: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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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카페를 운영하는 한 점장이 손님들의 얼굴을 공개하며 공개적으로 저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 점장이 이렇게 손님 저격 글 올리시는 거 이해되시나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저희 동네 카페 인스타그램 팔로우해두었는데, 거기 점장 계정 게시물 봤다가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해당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물을 캡처해 공개했다.

 

공개한 캡처에는 점장이 CCTV를 캡처한 화면과 함께 자신이 카페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아줌마 군단”이라고 지칭하는 등 손님을 저격하고 있었다. 

 

CCTV를 캡처한 사진에는 아주머니 여러 명이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고, 또 매장 외부와 분리된 커뮤니티룸에서 수업을 하는 듯한 모습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어 점장은 “학원 차리신 분. 칠판까지 들고 오는 열정으로 봐 드림”이라고 말했고, 포장해 온 음식을 다른 테이블에 둔 손님들을 향해서는 “오늘은 족발이다!”라고 언급했다. 해당 사진에 있는 사람들은 모자이크도 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또한 카페 내에 타 카페의 컵을 버린 손님의 이름을 거론하고 “○○○ 찾습니다”라고 하고 있다.

 

이에 A씨는 “점주 입장에선 저분들이 진상일 수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가게 찾아온 손님들 얼굴을 모자이크도 안 하고 공개적인 계정에 글 올리는 행동은 좀 그렇지 않으냐”며 “제가 손님 본인, 가족이라면 정말 소름 끼칠 것 같은데 점주 입장이라면 이런 행동 이해가 되냐”고 물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손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한 건 잘못이다”, “아무리 진상이어도 카페 점장이 그런다는 건 좀 그렇다”는 의견과 “12명이 5잔 주문하면 나라도 열 받는다”, “저 정도로 저격은 아니더라도 1인 1잔 안내문은 붙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카페 인스타그램의 글은 현재 모두 삭제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카페 프랜차이즈 업체 측은 “점포를 방문해 추가 확인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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