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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新입신양명, 규장각 오르다’ 행사

입력 : 2021-11-27 01:20:00 수정 : 2021-11-27 0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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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친 수험생 대상 30일부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신(新)입신양명, 규장각에 오르다’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30일부터 12월8일까지 총 5회 운영한다.

규장각(사진)은 창덕궁 후원 내 왕립도서관이자 학문을 연마하는 연구소로, 조선 정조 때 문예부흥의 산실이었던 곳이다. 수험생들은 조선 시대 나라의 인재들이 모였던 규장각 권역을 답사한다. ‘입신양명’(立身揚名)의 의미에 걸맞게 수험생에게 희망과 응원을 보내고자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또 수험생들은 10년 후 본인 모습을 상상하며 스스로를 격려하고 각오를 다짐하는 글을 족자에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창덕궁 인근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회당 20명씩 80분 내외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개인 신청 불가)는 27일부터 12월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권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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