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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일한국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대구·경북 출정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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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4 16:16:59 수정 : 2021-11-24 16: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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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대구·경북 출정식’이 24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권인진 부회장(한반도 평화서밋 영남조직위원회)의 사회로 열린 출정식에는 박영배 회장(한반도 평화서밋 영남조직위원회)과 대구·경북 전·현직 의원 및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00여명은 오프라인으로 출정식을 지켜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남북대치 속에 안보와 평화가 위협받고 북한 리스크는 경제에 고질적인 영향을 끼치는 가운데 평화와 공동 번영에 물꼬를 틔우고 통일의 물결을 만들어가는 이번 출정식이 소중하게 다가온다”며 “앞으로 국제사회와 연대하고 협력의 틀을 구축해서 통일과 평화의 길을 여는데 경북도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역시 영상 축사를 남겼다. 권 시장은 “오늘날 세계는 코로나19 전염병과 군사적 분쟁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한 빈곤으로 세계평화와 안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통일과 항구적인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출범된 한반도 평화 서밋은 세계를 하나로 묶어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의회 단체장도 출정식에 힘을 더했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출정식이 한반도 평화와 공동 영을 위한 범국민운동으로 전개되고 글로벌 연대와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4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한반도 평화서밋 대구·경북 출정식’이 열리고 있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남북관계가 여전히 경색돼 있고 북의 도발적인 사항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긴 세월 동안 꿈꾸어 왔던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홍준표 국회의원과 김상훈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김석기 국회의원, 배기철 동구청장,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 등도 출정식에 축사를 보냈다. 홍준표 국회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팬더믹과 국가와 민족 간 갈등으로 급변하는 세계정세에서 그 어느 때보다 어지러운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대한민국이 불안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에서는 다양한 분야 지식인들의 학식과 소양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출정식에 참석한 정부와 학계, 시민사회, 종교기반단체, 언론, 기업, 예술 등의 전문가들은 한반도 평화를 목표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평화선언문에 서명했다. 

 

박영배 회장은 기조연설에 나서 ‘비전 2027 신통일 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 서밋 출정식 경과보고’를 한 뒤 “한일 해저터널을 기필코 추진해 반드시 신통일 한국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박판도 부회장은 한일 해저터널을 위한 한반도 평화 서밋 보고에서 72개 시·군·구 단위 조직 형성의 당위성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경 경북교구장은 만세삼창과 함께 “신통일한국을 위한 출정식이 행복하고 평화로운 남북통일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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