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맞아 배추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배추를 고르고 있다.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줄어든 데다 배추무름병에 가을한파까지 겹치고, 요소수 파동으로 운송비까지 올라 올해 김장철 배추 도매가격은 상품 기준 10㎏당 7000원 안팎으로, 평년(6420원)보다 9%가량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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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맞아 배추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배추를 고르고 있다.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줄어든 데다 배추무름병에 가을한파까지 겹치고, 요소수 파동으로 운송비까지 올라 올해 김장철 배추 도매가격은 상품 기준 10㎏당 7000원 안팎으로, 평년(6420원)보다 9%가량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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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억칼럼] 달은 차면 기우는 법 현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9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강력한 정당이다. 국회 의석이 162석으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107석을 압도한다. 조국혁신당 등 여권 성향 무소속 의원을 합하면 190석에 육박한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64%를 기록하는 등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도 안정적이다. 더구나 현재 야권은 지리멸렬하다. 국민의힘
[설왕설래] 세계 최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우리가 아는 ‘엿보기’는 두 얼굴을 지닌다. 하나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호기심, 다른 하나는 타인의 경계를 침범하는 일종의 권력 행위다. 문제는 그 경계가 어디까지 허용되는가에 있다. 중세 이전에는 신화와 종교가 적정선을 정했고, 근대에는 법과 윤리가 개입했다. 오늘날에는 기술과 제도가 새로운 방패 역할을 하고 있다. 엿보기의 역사는 인간이 타인의 사생활을
[기자가 만난 세상] 담합으로 밀가루값이 폭등했다고? 2021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대형 육류 가공 회사에 대한 가격 담합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는 소고기, 돼지고기, 가금류 시장의 55∼85%를 차지한 4개의 대형 육류 가공 회사가 폭리를 취해 육류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판단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육류 가격 상승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기 공급망 차질을 비롯해 당시 실업수당 등 경
[조홍식의세계속으로] 전쟁은 바라는 대로 끝날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4주년에 미국의 이란 침공 소식을 접하면서 불길한 감정이 엄습해 온다. 아무리 간단하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전쟁도 막상 시작하고 나면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되기 일쑤다. 일명 ‘처칠의 법칙’으로 전쟁이 발발하는 순간 정책을 결정하는 리더는 상황의 주인이 아니라 노예가 되어버린다는 룰이다. 전쟁의 여부를 판단하는 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