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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 장제원 아들 노엘, 오늘 첫 재판

입력 : 2021-11-19 07:18:50 수정 : 2021-11-19 07: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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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과 음주측정 거부 등의 혐의로 구속된 래퍼 장용준씨가 지난달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스1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21·본명 장용준)의 첫 재판이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4시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씨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정식 공판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어서 수감 중인 장씨도 법정에 나와야 한다.

 

장씨는 지난달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심사를 포기하겠다”며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법원은 서면 심리만으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씨는 지난 9월18일 서울 서초구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장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검찰은 음주운전이나 음주측정거부로 2차례 이상 적발된 사람을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한 ‘윤창호법’을 적용해 장씨를 재판에 넘겼다.

 

장씨는 2019년 9월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6월 서울서부지법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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