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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샤프X 연필·수정테이프O… 수능 준비물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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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14 21:00:00 수정 : 2021-11-14 19: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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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KF만 인정… 밸브형 등 안 돼
스마트기기 소지 땐 부정행위자 처리
사진=뉴시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8일) 응시생들은 사전에 준비물을 꼼꼼히 챙겨 시험 볼 때 당혹스러운 상황을 방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수능은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반입 물품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험생들은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입실부터 퇴실까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교육당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한 의약외품 마스크(KF94, KF80, KF-AD 등)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밸브형 마스크, 망사 마스크는 해당되지 않으니 반드시 확인하자. 아울러 마스크 분실 및 오염에 대비해 여분의 마스크도 챙기는 것이 좋다.

본인 확인을 위해 수험표와 신분증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 운전면허증이나 여권으로 대체가 가능하며 청소년증, 학생증(사진, 성명, 생년월일, 학교장 직인이 기재된)도 허용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를 대비해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비상용 사진 1매를 추가로 준비하자.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수능시험에서는 샤프와 사인펜을 수험생들에게 일괄 지급한다. 그러다 보니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제공하는 펜 외에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휴대 가능한 물품으로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샤프심(0.5mm), 수정테이프 등이 포함돼 있다. 다만 샤프는 개인 휴대가 불가능한 점을 유의해야 한다. 수정테이프는 감독관이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따로 요청을 하는 게 번거로울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점심 도시락 외에 수험생들이 챙기면 좋은 준비물에는 물과 간식, 상비약이 있다. 쉬는 시간마다 마실 물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고, 긴장 완화를 위해 허브 티백 정도 챙기는 것도 괜찮다. 긴장되는 상황에서 급체나 두통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소화제나 두통약을 준비하면 좋다. 학교마다 상비약이 구비돼 있지만 약을 받는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반입 금지 물품도 확인해야 한다.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다만 휴대전화같이 부득이하게 시험장에 가져올 수밖에 없는 물품은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한 경우 부정행위자로 처리돼 시험이 물거품이 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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