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35범의 6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 경찰과 법무부는 해당 남성을 추적 중이다.
26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남 창녕군에 거주하는 A(62)씨는 25일 오후 10~11시 사이 경북 고령군에서 전남 순천시로 자신의 차를 이용해 이동했다. 다음날 오전 2시 55분쯤 A씨는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종적을 감췄다.
법무부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다. 현재 전남경찰청이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 A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한 장소 인근에서 경찰은 A씨의 차와 휴대전화 등을 발견했다. A씨는 미성년자 성폭행 등 전과 35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서 전자발찌 훼손 사례는 7월 기준으로 총 13건 일어났다. 지난 8월에는 한 50대 남성이 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사건이 있었다. 2008년 전자발찌가 도입된 이후 훼손 사례는 매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2016년 11건, 2017년 18건, 2018년 11건, 2019년 23건, 2020년 21건 등 한 달에 한 번 이상 꼴로 일어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법무부는 잇따른 전자발찌 훼손 등 전자감독 대상자의 준수사항 위반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전자감독 직원을 88명 증원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영화 ‘실미도’, 23년 만의 자막 수정](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24/128/20260924505894.jpg
)
![[세계포럼] 강신철 시험대는 지금부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8/05/128/20260805523556.jpg
)
![[세계타워] 추석 밥상머리 민심의 경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23/128/20260923513398.jpg
)
![[김형배의공정과효율] 정원과 정글 사이, 경제분석의 섬세한 손](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02/128/20260902520076.jpg
)



![개에 쫓기던 20대 여성 사망…홍콩서 한 달 새 2명 참변 [차이나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22/300/20260922519846.jpg
)
![[아시안게임] 北응원단 앞에 나타난 '짝퉁' 김정은 "北 세뇌 깨부수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22/300/20260922503463.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