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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재혼 아내, 아들 5명 독박 육아·집안 일도 혼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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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26 10:56:04 수정 : 2021-11-16 17: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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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아내를 폭풍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이날 5형제의 아빠 임창정은 “첫 번째는 아들을 낳고 싶었는데 줄지어 아들이 나왔다. 계속 아들이 태어나더라. 그리고 묶었다”며 “딸이 갖고 싶었는데 아들들도 성격이 다 다르다. 딸 역할을 하는 아들도 있다”고 자랑했다.

 

최근 제주도가 아닌 수도권에 있다는 임창정은 “제가 일산에 자꾸 있다보니 아내가 외로워 했다. 그래서 일산으로 거처를 옮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가 다섯 아이들을 모두 케어한다며 “제가 집에서 아이들을 케어하면 돈을 못 번다. 한때 잠깐 웃을 순 있지만 얼굴만 보고 손가락 빨아야 한다. 아이들한테 해줄 수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임창정은 ‘다시 태어나도 아내랑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 “난 아내와 결혼 못할 것 같다. 나는 아내가 만날 수 있는 남자 중 꼴지인 것 같다. 살아보니 그걸 더 느낀다. 처음에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살아보니까 갭이 너무 컸다. 꼴찌 남편을 만나 고생하는구나 싶었다. 근데 아내는 ‘그래도 나한텐 1등이야’라고 하더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임창정은 “저는 집안일을 해본 적이 없다. 저한테 요구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도 “저도 그렇다. 내가 하는 걸 싫어한다. 손이 더 간다더라”고 공감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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