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방산 중소업체의 인도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20일 서울 아덱스 국방 샬레에서 제9차 한·인도 방산군수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위는 2005년 한·인도 방산군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9번째 열리는 회의다.
이번 공동위는 강은호 방위사업청장과 라즈 쿠마르(Raj Kumar) 인도 방산차관이 공동 주관해 양국 정부 간 협력 강화와 업체 간 협력 사업 현안 등 다양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우리나라 업체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인도 방산분야 진출 지원을 신청하면, 인도 상공회의소(FICCI)를 통해 인도 현지 협력 가능 파트너를 소개해주는 업무협약을 연내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방위사업청은 이 제도를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방산 중소기업들이 인도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타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공동위를 통해 양국의 방산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현재 진행 중인 수많은 협력 사업들의 차질 없는 진행 및 향후 방위사업 협력의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며 “세계 2위 무기 수입국인 인도와의 방산협력 확대의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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