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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 부스터샷 맞으면 코로나19 예방효과 9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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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23 11:23:10 수정 : 2021-09-23 11: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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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1차 접종 2개월 후 한번 더 맞으면 예방효과 94%↑”
“항체 수준도 1회 접종 때보다 4~6배↑…“중증 예방효과는 100%”
“얀센 백신, 1회 투여로 접종 완료…코로나 예방 효과는 66% 정도”
“부스터샷 부작용, 1차 접종 때와 비슷…미국·유럽과 시행 논의 중”
얀센 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미국의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계열사 얀센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 샷(추가 접종)을 맞으면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가 90% 이상일 정도로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중증을 예방하는데 100%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얀센 백신은 2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다른 백신들과 달리 한 번만 맞으면 되기 때문에 2회 차 접종 시 부스터 샷에 해당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J&J는 미국에서 얀센 백신을 1차로 맞고 2개월 뒤 한 차례 더 맞으면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4%로 상승했고, 항체 수준도 1회 접종 때보다 4∼6배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J&J는 부스터 샷을 접종하면 코로나19 중증을 예방하는데 100%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부스터 샷의 부작용은 1차 접종 때와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 

 

J&J의 최고과학책임자(CSO)인 폴 스토펠스 박사는 “부스터 샷이 코로나19에 대한 보호력을 강화한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얀센 백신은 1회 투여만으로 접종이 완료되고,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66% 정도로 알려져 있다. 

 

AP 통신은 J&J의 이번 발표가 18∼55세를 대상으로 한 초기 연구 결과라며 동료평가를 아직 거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J&J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과 얀센 백신의 부스터 샷 접종 여부나 대상 등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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