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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3관왕‘ 안산, 세계선수권 랭킹 라운드도 1위…男 1위 김우진과 혼성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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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22 17:45:43 수정 : 2021-09-22 18: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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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미국서 열린 대회 리커브 여자 랭킹라운드서 646점으로 1위 등극
김우진, 남자부 랭킹라운드서 677점으로 1위 차지…두 선수, 파트너 돼
양궁協, 지난 도쿄올림픽 때처럼 랭킹라운드 남녀 1위에 혼성전 티켓 줘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혼성, 여자단체, 개인)에 오른 안산(20·광주여대) 선수. 도쿄=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의 주인공 안산(광주여대)이 2021년 세계 양궁 선수권대회에서 랭킹라운드를 1위로 통과했다. 

 

안산은 남자부 1위에 오른 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한국 대표로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다. 

 

안산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 턴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리커브 여자 랭킹라운드에서 646점을 쏘면서 1위에 올랐다. 

 

남자부 랭킹라운드에서는 김우진이 677점으로 1위를 차지해 안산과 함께 혼성 단체전에 나가게 됐다.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이 지난달 31일 일본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8강전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양궁협회는 랭킹라운드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남녀 선수로 조를 구성해 이번 세계선수권 혼성전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는 이번과 같은 방식으로 안산과 김제덕(경북 일고)이 혼성 단체전에 출격해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여자부 랭킹라운드에서는 장민희(인천대)가 642점으로 3위, 강채영(현대모비스)이 640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남자부에선 김제덕과 오진혁(현대제철)이 나란히 6, 7위에 올랐다. 

 

두 선수가 똑같이 653점을 쏜 가운데, 10점을 28차례 쏜 김제덕이 23번 쏜 오진혁을 제치고 6위에 자리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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