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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태연·손흥민도 소유한 성동구 아파트 ‘전세 25억’ 역대 최고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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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9 13:22:24 수정 : 2021-09-19 1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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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강남권이 아닌 성동구 성수동에서 전용 84㎡ 면적이 역대 최고가인 25억원에 전세계약 됐다.

 

19일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 전용 84㎡A타입이 25억원(38층)에 전세거래 됐다. 이는 지난 6월 거래된 직전 최고가 24억5000만원(47층)보다 5000만원 오른 수준으로 서울에서 해당 면적이 25억원에 전세계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트리마제’는 2017년 준공된 최고급 주상복합으로 4개동, 688가구 규모로 아파트 보완이 엄격하고 서울숲, 한강 조망이 우수해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아파트로도 유명하다. 특히 해당 아파트는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소녀시대 태연, 써니, 축구선수 손흥민 등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 화제가 됐다.

 

이번 거래는 비강남권에서 20억원대(이하 전용 84㎡ 기준) 전세계약이 나온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가 20억원에 첫 거래되면서 20억 전세 시대를 개막한 후 지금까지 20억원대 거래는 강남권에서만 이뤄져왔다.

 

이날까지 20억원을 웃도는 전세계약이 이뤄진 아파트는 ‘트리마제’를 포함해 총 10개 단지로 트리마제를 제외하면 모두 서초구와 강남구에 위치해있으며 대부분 2015년 이후 입주한 신축 아파트다.

 

지난 6월 24억원(22층)에 거래된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는 ‘트리마제’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전세 금액이며 가장 먼저 ‘전세 20억 시대’를 열었던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이달 23억원(34층)에 계약이 진행됐다.

 

한편 국토부는 보증금 20억원을 넘는 초고가 전세 거래가 2015년 45건에서 지난해 412건으로 5년 새 9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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