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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1643명…서울서만 559명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1-09-17 19:05:00 수정 : 2021-09-17 18: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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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43명이 발생했다.

 

이날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4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30명 적다. 다만 1주일 전인 지난 10일과 비교하면 104명 늘어났다.

 

이 중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59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7일부터 11일까지 엿새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하다가 14일 808명으로 폭증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15일 719명, 16일 746명으로 사흘 연속 700명 넘는 기록을 쓰며 확산세가 가속하는 양상이다.

 

자정을 기준으로 집계를 마감하는 만큼, 이날 최종 확진자는 2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864명→1755명→1433명→1497명→2079명→1943명→2008명을 기록하고 있다. 1주일간 하루 평균 1797명꼴이다.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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