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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맨유 복귀 한달도 안돼 英서 97억원짜리 저택 급매각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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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6 17:57:23 수정 : 2021-09-16 18: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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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가진 EPL 2021∼2022시즌 4라운드 후반 35분 터진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왼쪽)의 골을 축하해주고 있다. 맨체스터=EPA연합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집을 구한 지 1주도 안 돼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 

 

이 같은 소식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맨유 복귀를 알린 호날두는 영국 체셔에 저택을 샀다. 

 

약 23에이커(약 9만 3000㎡)에 달하는 이 저택은 600만파운드(약 97억원)에 달한다고.

 

호날두는 이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자가격리도 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1주일도 안 돼 이 저택을 떠났다.

 

매체는 호날두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에는 그의 스페인 출신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자녀 4명이 저택 인근의 양 떼가 자주 울어 잠을 청하지 못한 데 있다고 한다. 

 

또 불안한 치안도 이유로 꼽혔다.

 

결국 호날두는 해당 저택을 처분하고 300만파운드(약 49억원)짜리 저택으로 이사했다. 

 

이곳은 전 맨유 선수가 살던 저택으로도 알려져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전 저택은 바로 옆에 도로가 있었고 집안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날두는 경기 후 휴식을 취하고 회복하는 진정한 프로선수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때문에 호날두와 가족들은 이사가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나아가 "새집은 ‘보이지 않는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 저택은 자동문과 CCTV 카메라가 곳곳에 설치돼 있다고 한다.

 

또 집 주변은 경비원이 정기적으로 순찰을 하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맨유에서 박지성과 2005년∼2009년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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