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0시41분 부산시 영도구의 한 빌라에서 인덕션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방시설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외출한 사이 집 안에 있던 고양이 2마리가 인덕션 스위치를 건드려 작동하는 바람에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1-09-10 09:21:56 수정 : 2021-09-10 09:21:54
부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9일 오후 10시41분 부산시 영도구의 한 빌라에서 인덕션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방시설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외출한 사이 집 안에 있던 고양이 2마리가 인덕션 스위치를 건드려 작동하는 바람에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춘렬 칼럼] ‘AI 3대·반도체 2대 강국’의 현실 “미국 엔비디아의 독점은 4∼5년을 넘기기가 힘들다.” 지난해 5월 반도체 분야 세계적 권위자 유회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인공지능(AI) 반도체대학원 원장이 했던 말이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세계 반도체의 주류인 AI 가속기 시장을 장악했다. 하지만 GPU는 AI용이 아니라 게임용이고 막대한 전력을 소비한다. AI가 데이터센터를 거쳐
‘주사 이모’가 사람 잡아요 [서아람의 변호사 외전] “대표님 안녕하세요, 혹시 취침 전 약 받을 수 있을까요?” “알고 있어. 지금 많이 준비하려고 처방전 모으고 있어. 이번 주 내로 두 달 치 준비될 듯해.” 도대체 어디서 이루어지는 대화일까요? 약국도 병원도 제약업체도 아닙니다. 유명 연예인의 매니저와 ‘중국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 한국성형센터장 특진교수’라는 정체불명의 여성 사이에 오간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