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한가위 맞이 신규 ‘송금 봉투’를 추가하며 22일까지 사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송금 봉투로 명절에 만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전하는 문화가 새롭게 자리 잡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한가위 시즌을 맞아 지난 2일 ‘행복한가위’와 ‘한가위용돈’ 송금 봉투 2종을 추가했다.
각 봉투에는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과 춘식이가 그려졌으며, 송금 봉투를 받으면 송편과 감이 쏟아지는 효과를 넣어 명절의 분위기를 더했다. 한가위 송금 봉투는 22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신규 봉투 제공 기간 동안 용돈·모임비를 지원해주는 ‘한가위 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송금 봉투로 10만원 이상 송금 시 선착순으로 ‘용돈 지원금’을 지급한다.
선착순 200만건에 대해 카카오페이포인트를 50P부터 최대 200만P까지 랜덤으로 제공하며, 지급이 모두 완료되면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한가위 지원금’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송금 봉투를 활용해 '카톡친구 송금'으로 10만원 이상 보내면 된다.
송금 후 상대방이 ‘받기 완료’를 누르면 응모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응모 기회를 사용해 ‘용돈 지원금 받기’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페이포인트를 랜덤으로 즉시 지급받는다.
사용자는 1일 최대 7회까지 응모 기회를 획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주어진 응모 기회는 당일 유효하다.
이벤트 페이지 링크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응모 기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공유한 링크를 친구가 클릭하면 이벤트 기간 내 최대 4회까지 응모 기회를 더 얻게 된다.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22일까지 송금 봉투로 송금한 사용자 중 3명을 추첨해 서울 신라호텔 숙박권을 지급한다.
사용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눌러 응모할 수 있으며, 송금 봉투로 많이 송금할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용돈 지원금 받기’에 참여한 사용자라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숙박권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10월5일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설 연휴 카카오페이 송금 봉투 사용률은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지난해 설 연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는 “코로나 이후 카카오페이 송금 봉투가 멀리서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명절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카카오페이는 계속해서 언택트 시대에 멀어지는 관계를 이어주는 소셜 기반의 ‘함께 하는 금융’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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