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경량급 간판 김원진(29·안산시청)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김원진은 24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60㎏급 패자부활전 1라운드 루훔 치흐비미아니(조지아)와 경기에서 골든스코어(연장전) 승부 끝에 한판승을 거뒀다.
정규시간 4분 동안 승부를 내지 못한 김원진은 연장전 4분 1초에 업어치기 한판을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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