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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VNL 이탈리아전서 1-3 패배…이소영 20점 분전

입력 : 2021-06-07 08:54:34 수정 : 2021-06-07 08: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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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국전 승리 후 5연패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14위)이 이탈리아(10위)에 패하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라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셋째 주 예선 라운드 7차전에서 이탈리아에 세트 스코어 1-3(25-27 25-23 22-25 20-25)으로 패했다.

한국은 지난달 26일 태국전에서 승리한 뒤 내리 5경기에서 패했다. 이탈리아는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줬다. 24-25에서 레프트 이소영(KGC인삼공사)이 감각적인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내리 2득점을 내줬다.

대표팀은 2세트에서 힘을 냈다. 24-23 접전 끝에 이소영이 침착하게 공격을 성공하면서 균형을 맞췄다. 이소영은 2세트에서만 8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은 3세트부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3세트 초반 리시브가 흔들리며 내리 4점을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별다른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22-25로 3세트를 마쳤다.

4세트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한국은 상대 팀 라이트 공격수 민가르디 카밀라에게만 7점을 내주며 20-25로 무릎을 꿇었다.

이소영은 이날 20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김연경(중국 상하이)은 12점, 박정아(한국도로공사)는 8점을 올렸다.

한국은 7일 오후 11시 이번 대회에서 6승 무패를 기록 중인 미국과 경기를 펼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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