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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신시내티 상대 선발 등판
8개월 만에 동반 승리 재현 주목
류현진(왼쪽), 김광현

지난해 9월25일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같은 날 선발 등판해 나란히 승리를 챙기며 국내 팬들을 흥분시켰다. 둘이 8개월여 만에 다시 한 번 동반 승리를 노린다.

류현진은 오는 5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출격하고, 김광현도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이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나선다. 다만 기대했던 ‘한국인 좌완 삼총사’의 동반 선발 등판은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최근 부진 속에 불펜으로 이동하면서 무산됐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올해 세일런 필드에서는 첫 등판이다. 토론토는 올해 5월까지는 스프링캠프 훈련장이 있는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를 ‘임시 홈구장’으로 썼지만 날씨가 더워지면서 지난해 임시 홈이었던 세일런 필드로 옮겼다.

특히 이날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가 LA 다저스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잭 그레인키라 더욱 흥미롭다. 류현진은 2016년 다저스를 떠난 그레인키와 3번 선발 맞대결해 1승 평균자책점 1.89로 잘 던졌다.

시즌 성적 1승3패 평균자책점 3.65인 김광현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3연패 탈출과 2승 달성을 노린다. 신시내티는 김광현의 올 시즌 첫 승 제물이었을 뿐 아니라 통산 3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0.54로 강했던 상대라 자신감이 넘친다.

한편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3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초 적시타로 타점을 올렸지만, 4회 말 수비에서 좌익수 토미 팸과 머리끼리 충돌하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하성은 곧바로 교체됐지만 다행히 뇌진탕 증세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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