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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일 휴스턴전 출격…올해 첫 세일런필드 등판

입력 : 2021-06-03 09:59:11 수정 : 2021-06-03 1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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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6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5일 오전 8시7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5승2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 중인 류현진의 6승 도전 무대다.

 

올해 세일런 필드 등판은 처음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를 올 시즌 임시 홈 구장으로 쓰던 토론토는 6월부터 세일런 필드로 옮겨왔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를 두고 있는 토론토는 지난해부터 홈 구장인 로저스 센터로 건너가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국에 입국하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 2주 자가격리를 면제하지 않으면서 토론토는 지난 시즌에도 세일런 필드를 홈 구장으로 사용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홈에서 나선 5경기에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2.10의 성적을 내며 세일런 필드에 좋은 기억을 남겼다.

 

최근 흐름도 나쁘지 않다. 류현진은 5월에 나선 5경기에서 4승을 따내며 평균자책점 2.64를 수확했다. 패전은 한 번도 없었다.

 

휴스턴과는 첫 만남이다. 2013년 빅리그 데뷔 후 한 번도 휴스턴을 상대한 적이 없다.

 

한편, 5일 또 한 번의 '코리안 데이'가 성사됐다. 이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로 출격한다.

 

김광현은 이번 시즌 1승3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연패 중에 있어 승리가 더욱 절실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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