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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지하철서 어떤 남자가 '사랑한다'며 쫓아온 적 있어…진짜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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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28 11:21:23 수정 : 2021-05-28 13: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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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지하철에서 겪었던 소름 돋는 경험을 공유했다.

 

27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코요태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출연진은 ‘소름 돋는 고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황보라는 “옛날에 환승하고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어떤 남자가 ‘사랑해요’ 이러면서 계속 따라온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려서 파출소에 갔다. ‘저 사람이 날 계속 따라오면서 사랑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진짜 무서웠다”고 전했다.

 

이어서 박나래는 “아는 남자분 이야기”라며 “여자친구와 헤어졌는데 1년 만에 (그 사람에게서) 대뜸 전화가 온 것이다. ‘너 혈액형이 뭐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MC들이 “그게 왜 소름 돋는 고백이냐”며 의아해하자, 신지는 “아이를 낳았겠지?”라며 예리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박나래는 “아이를 낳고 보니 남편 혈액형이 아니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 Joy ‘썰바이벌’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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