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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가장 기억에 남는 패러디? 강호동의 '내 귀에 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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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18 17:54:32 수정 : 2021-05-18 17: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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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가장 기억에 남는 패러디로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강호동의 ‘내 귀에 돼지’를 선택했다.

 

백지영은 18일 선공개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백지영은 “‘내 귀에 캔디’는 저한테 너무 소중한 곡이고 제가 제일 신나 하는 노래”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개그맨 이수근은 “그때 당시 패러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백지영은 “‘내 귀에 캔디’가 대박이 난 뒤 많은 방송에서 패러디가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하겠다고 하시는 분이 많아서 정말 많은 분이 ‘내 귀에 캔디’ 무대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다른 사람은 잘 생각나지 않는데 맨 처음으로 호동이 오빠가 생각이 난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게 너무 강했다”며 “제목이 ‘내 귀에 돼지’였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들은 가수 조규현은 “이 노래를 부를 사람은 호동이 형의 존재감을 이겨내야 하는 거냐”면서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이후 가수 이승윤이 ‘내 귀에 캔디’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내 귀에 돼지’는 2010년 백지영과 강호동이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부른 패러디 곡이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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