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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장병 AZ백신, 이상반응 신고 20여건…"모두 경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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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06 11:05:35 수정 : 2021-05-06 11: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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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자 67% 접종 완료…내주 1차 완료, 7월부터 2차 개시
30세 미만 장병은 6월 화이자로…필수부대는 이달말로 앞당겨질 가능성
30세 이상 군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해병대사령부 소속 장병이 사령부 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해병대 제공

30세 이상 군 장병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70%에 육박한 가운데 현재까지 총 20여건의 이상반응 신고가 접수됐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모두 경미한 증상인 것으로 보고가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30세 이상 장병·군무원 등에 대한 1차 접종은 4일 기준 전체 접종 대상자(13만2천여명) 기준 57.9%가 완료됐다.

동의자(11만4천여명)를 기준으로 하면 67.2%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부 대변인은 내주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7월 중순께부터 2차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0세 미만 장병 45만4천여 명에 대해서는 오는 6월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할 계획인 가운데 필수작전부대에서 근무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이달 중 우선 접종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 대변인도 "필수인원에 대해서는 시기를 앞당기는 것을 보건당국과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더나 등 다른 종류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화이자 외에 다른 백신도 30세 미만 장병용으로 추가로 투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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