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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산물 가공공장서 화재… 대피 중 직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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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05 14:12:28 수정 : 2021-05-05 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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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용 승강기 쪽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
부산 수산물 가공공장 화재 현장. 부산소방본부 제공

 

5일 오전 6시 35분쯤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불은 공장 4층 건물 가운데 1층 화물용 승강기 쪽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이 공장 내부로 확산하면서 새벽 작업을 위해 출근했던 직원 3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불길이 거세지자 직원 1명이 배관을 내려오다 추락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나머지 직원 2명은 출동한 소방대원이 보조마스크 등을 이용해 내부 계단을 통해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구조장비 등 47대와 인력 157명을 투입해 2시간40여분만에 진화했다.

 

1층이 절반 가량이 탔고, 나머지 3개 층에 그을음이 생겨 소방서 추산 1억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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