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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청소년복지센터 ‘나우’ 개관

입력 : 2021-05-05 03:10:00 수정 : 2021-05-04 23: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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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대안교육센터 등 한곳에
고민·학업관리·직업체험 도와

서울 노원구는 청소년을 위한 복지 지원 체계를 일원화한 상담복지센터 ‘나우’를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7일 문을 여는 나우는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한곳에 모아놓은 공간이다. 약 88억원을 투입해 1378㎡ 부지에 지하 1층~4층 규모로 들어선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가출,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등에 이르는 다양한 고민을 전화로 상담해주는 1388전화상담을 비롯해 청소년·부모를 위한 일대일 대면 심리상담, 심리검사실, 놀이치료실 등이 제공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복학, 상급학교 및 대안학교 진학 지원과 검정고시 지원, 직업체험·훈련 및 자격 취득을 위한 훈련기관 연계 등을 돕는다. 위탁형 대안학교 ‘나우학교’에서는 학교에 적응하기 어렵거나 질병치료 등의 사유로 학교생활을 지속하기 힘든 학생들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위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기도 했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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